계양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0/07/27 [14:41]

계양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오늘뉴스 | 입력 : 2020/07/27 [14:41]

 

계양구관게자가 안전한 어린이 먹거리 환경 조성을 업체점검을 하고 있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학교 주변 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등 134개소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했다.

주요 내용은 무신고 영업행위 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어린이 정서·정해식품 판매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업소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수칙, 위생마스크 및 앞치마 착용 등에 대한 현장교육 및 지도·계몽 활동도 전개했다.

점검결과 폐문 중인 17개소를 제외한 117개의 업소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을 적절히 이행하고 있었으며 청소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현재 계양구는 53개의 학교 주변 200m 이내 구역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해당구역 내 134개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구역별 전담반을 구성,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당지역 내 식품 조리업소 등에 대해서는 상, 하반기 위생수준 평가를 실시해 점수 상향 업소는 위생용품을 제공하는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자율적 위생수준 향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위생교육을 통해 업주들의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해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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