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청소년수련관 운영 재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0/07/27 [14:41]

계양구, 청소년수련관 운영 재개

오늘뉴스 | 입력 : 2020/07/27 [14:41]

 

계양구 청소년수련관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부터 임시 휴관했던 계양구 청소년수련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에 따라 청소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27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련관 출입 이용자의 체온측정 및 전자출입명부 인증, 마스크 착용 상태를 점검한다.

운영 재개에 앞서 각 층 로비 및 강의실 방역담당자 지정, 손소독제 비치, 강의실 정원 축소, 이용자 간 간격유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위해 준비를 마쳤다.

여성가족부 청소년 공모사업‘신이난타, 재미난타’, 2020 군·구 특성화 사업지원‘놀이교육 지도사 양성과정’운영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청소년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래적성 지원 사업‘꿈꾸는 요리사’를 운영해 제과제빵사, 음식메뉴개발자 직업을 탐색하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 올바른 직업관 형성의 기회와 진로탐색을 제공한다.

또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국가에서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선정된 4개 프로그램을 당초 상반기에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8월부터 순차적으로 요리를 통한 건강한 식생활 개선, 4차 산업 혁명 체험, 진로 개발, 업사이클링의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도 27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한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광순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추이에 따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비대면, 소그룹 위주의 대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생활 속 방역 지침을 철저히 시행하면서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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