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서 마을잔치에 참석한 주민 31명 무더기 확진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가 금지 등 방역수칙 강화[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주민 3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 군수는 “명달리 주민 6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해 8월 14일 10시경 양성 31명, 음성 25명, 미결정 5명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면서 “확진자 31명 전원은 오늘 중 지정된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며, 경기도에서 역학조사관 10명이 파견되어 31명의 동선과 밀접접촉자 등을 파악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평군은 현 시점부터 지역 확진자 집단발병에 따라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1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고 밝히면서 “이에따라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되며, 관내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되고 국.공립시설 및 클럽,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은 운영이 중단되며, 교회,상점,음식점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내 모든 전통시장이 무기한 휴장되며, 경기도 종교시설 또한 집합제한 행정명령이 발동 되었으니 관내 종교시설에서는 행정명령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은 광진구 #29번 확진자는 8월 8일 토요일 서종면 노문리 회관마트와 사슴농장, 수입리 산천초목을 방문했으며, 8월 9일 일요일 명달리숲속학교에서 명달리 마을주민과의 복놀이 및 회관마트를 방문했다고 확진자 이동경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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