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계양구 장기보건지소가 비대면 형식으로 재개한 운동프로그램 「1360 건강 챌린지」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기보건지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운동프로그램을 지난 달 22일 부터 비대면 형식으로 재개했다.

1회 기준 60분씩, 주 3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운동에 필요한 기구를 사전에 대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 전·후 평가를 통해 비만율이 감소하고 체력이 향상된 참여자에게는 대여한 운동기구를 증여해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 정착을 돕는다.

오픈 채팅방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자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으며 운동관련 질문이나 문제점도 채팅방을 통해 해결 할 수 있다.

2기 운동과정(5월3~28일) 참가자는 오는 4월5일부터 선착순 모집할 예정으로 만 60세 이하의 지역주민 여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기보건지소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집에만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울 감을 호소하는 지역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정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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