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치매예방 및 뇌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이승재 | 기사입력 2013/11/06 [15:39]

인천시 계양구, 치매예방 및 뇌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이승재 | 입력 : 2013/11/06 [15:39]

▲    치매예방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 © 오늘뉴스
[오늘뉴스=이승재 기자]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IS한림병원, 인천 제2시립 노인치매요양병원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뇌 건강증진을 위한 『치매예방 인지재활프로그램』사업을 지난 11월 1일 개강하여 1기(오전)과 2기(오후)로 나눠 IS한림병원 별관 4층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의 경우 12월말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보건소에 등록관리 되고 있는 어르신들 중 참여인원은 50여명이다.

개강 첫 날 골밀도 검사, 혈압 및 혈당 체크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을 시작으로, 2개월간의 프로그램내용은 노래교실, 미술치료, 생활체조, 종이접기, 특별활동 등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향후 2014년에도 치매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 사후관리 등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치매예방 인지재활프로그램』을 계획중이다.

계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소가 앞장서 노력하겠으며, 치매예방 및 뇌 건강증진을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협력의료기관에서도 “본 프로그램이 향후에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체계로 이어지길 바라며, 지금은 100세 시대인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계양구 보건소 건강증진과(☎430-7782,7866)로 하면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건강/의료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