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2리에 거주하는 서모(80)씨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거주지 주변의 악취와 곰팡이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어르신은 햇빛이 잘 드는 앞집으로 이사를 하고 싶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나서 무거운 냉장고와 세탁기 등을 옮겼다. 협의체 위원들은 또 어르신을 위해 방충망 수리, 전선 정리, 주택 환경 정비 등을 도왔다.
박수철 위원장은 “앞으로도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창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방치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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