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보건소, 폐렴예방 접종자 대상 치매선별검사 진행

치매선별검사로 치매 조기에 발견하세요!

차흥환 | 기사입력 2013/11/22 [13:11]

남동구 보건소, 폐렴예방 접종자 대상 치매선별검사 진행

치매선별검사로 치매 조기에 발견하세요!

차흥환 | 입력 : 2013/11/22 [13:11]
[오늘뉴스=차흥환 기자]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만65세 이상 폐렴예방 접종자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00명중에서 약 9명이 앓고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불안감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저출산,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참여 등으로 치매환자의 관리가 가정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대두 되고 있어 사회적 차원의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동구 보건소에서는 폐렴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를 내방한 만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기시간을 이용해 치매선별검사를 1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치매선별검사 결과 이상소견이 있는 노인들은 협력병원인 가천대 길병원 또는 새희망병원에서 신경인지검사, 감별검사 등의 치매 정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조기에 치매를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체계적 관리로 중증 치매로 악화되는 것을 막아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담도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60세 이상의 주민은 누구든지 치매검사가 가능하니 반드시 치매검사를 받길 권한다.”며, “남동구 보건소에서는 치매약제비 지원과 치매주간보호센터 운영 등 다각적이며 지속적인 치매관리사업 운영으로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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