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개인 사정 등으로 방치된 노후‧불량 간판에 대해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연천군 전 지역으로 주인 없는 노후‧불량 간판 관리자 또는 건물주 등이다.
건축과는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는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서식을 이용해 철거신청서를 작성하고, 건물주, 토지주 또는 관리자의 서명을 받은 철거 동의서를 각각 1부씩 제출해야 한다.
군은 최종 지원대상을 1인 1개 업소로 한정하며, 현장 확인을 거쳐 간판 철거 가능여부 등을 검토한 후 오는 9월 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52개소 중 노후‧불량 간판 8개소에 대해 철거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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