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23일 서종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양재)에서 관내 3개 초등학교 4학년 98명 모두에게 도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에 추진했던 아동 문화체험사업의 연장으로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학생들의 건전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지원도서는 각 학교 4학년 담임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선정됐다.
신양재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고 가정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책 세상에 푹 빠지면 어떨까 생각하며 준비했다”며 “서종면 아이들의 행복한 책읽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친구와 못 만나고 학습에도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사회적으로 문제라고 들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번 도서지원과 더불어 코로나 시대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줄 새로운 문화 지원 사업을 준비중이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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