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학산문화원, 제1회‘학산마당극제’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3/12/11 [12:13]

인천 남구학산문화원, 제1회‘학산마당극제’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3/12/11 [12:13]

인천시 남구학산문화원(원장 이회만)은 오는 14일 학산소극장에서 ‘제1회 학산마당극제’를 개최한다.

문화원은 지난 7월부터 주민들이 자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만드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 남구 관내 6개 도서관에서 4명의 연극강사와 함께 주민 40여명이 참여하는 연극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마을,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여섯 개의 마을이야기가 담긴 연극과 주민이 만든 영상이 만나는 주민참여형축제 ‘학산마당극제’가 기획됐다.

‘학산마당극제’에서는 이랑도서관의 신기촌 이야기 ‘신기별곡’을 시작으로 6편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각의 공연이 끝나는 무대전환 시간에는 학산 문화PD들이 만든 마을 영상스토리가 상영된다.

문화 PD들은 연극 속 이야기를 연극 밖 이야기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신기시장의 30년 지기 ‘할매부침 아지매’ 등 6편을 상영한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학산마당극제는 단순 교육과 참여를 넘어선 주체적 주민활동으로 함께 만들고 누구든 즐길 수 있는 작은 마을축제를 만드는 일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내용과 일정은 남구학산문화원 홈페이지(www.haksan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866-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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