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사회단체, 한국철도공단은 철거한 구 경원선 철도를 원상 복원하라!!왕규식 전 군의원, 연천라이온스, 온골라이온스, 철거반대 서명 운동에 돌입
구 경원선 철도는 1912년 개통 이후 110년 된 철도로서 일제강점기, 6.25 전쟁을 거치며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품고 있다. 이렇게 근대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시설을 후세에게 물려주고 관광 상품화 할 수 있는 방안도 있음에도 주민 의견 등은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철거에 나선 한국 철도공단에 지역주민들은 원상복구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철거반대 서명 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연천군의 한 주민은 "경원선 철도 철거 문제를 최초 공론화한 왕규식 전 의원 페이스북 댓글에 6.25 전쟁의 뼈아픈 상처와 남·북한 주민이 함께 이용했던 역사의 현장이 될 '경원선 철로에 담긴 역사성'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존치의 가치가 더하게 될 것입니다.
전쟁의 상처를 쉽게 잊지 않게 하고, 후세 후손들이 경원선 철도가 남겨놓은 교훈을 배울 수 있는 명소로 보존시키는 것은 연천군민의 당연한 의무이자 대한민국 국민의 역사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도, "가까운 경기도 가평에 레일바이크도 있고 철도산책길로 만들수도있고 여러방안을 두고 협의해 지역의 도움을 줄수있는 사업으로 만들어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철교를 굳이 예산들여 없앤다면 환경파괴,시간낭비,예산낭비등 여러문제점들이 올것입니다. 꼭 군청에서 좋은방안을 물색하여 연천군을 발전시킬수있는 사업을 만들어야 할것입니다."라고 적는 등 수 많은 댓글로 경원선 철도 철거를 반대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한편, 왕규식 전 군의원을 비롯한 연천라이온스, 온골라이온스에서는 군의회 의장 면담과 연천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행정기관 차원에서의 대응책 마련을 요청하고 근대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시설 보존을위해 현수막게시, 철거반대 서명준비 등과 함께 연천군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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