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가 된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 오산시 아동·청소년 문화교육 선물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1/05 [15:25]

싼타가 된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 오산시 아동·청소년 문화교육 선물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2/01/05 [15:25]

 

▲ 오색시장 상인회에서 지난 4일 곽상욱 오산시장을 방문해 취약가정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 오산시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경기 오산=박상진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4일 사단법인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색시장 상인회 천정무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오색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의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상인 여러분이 기탁금을 후원하셨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색시장 상인 여러분들께서 나눔을 펼쳐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1천만 원 규모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경로잔치·김장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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