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현 평택시장과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시장선거에서 재격돌할 조짐이 엿보이고 있다.
평택신문에서 의뢰하고 모노커뮤니테이션즈(이하 모노리서치)에서 지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평택시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장선 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군 중 여론조사 1위로 나타났고, 공재광 전 시장이 국민의당 평택시장 후보군 중에서 각각 1위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도에서 정장선 24.7%, 유병만 10.7%, 오명근 7.6%, 김시성 7.7%, 기타 다른인물 6.7%, 지지인물 없음 18.3%, 잘모름/무응답 24.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에서 공재광 34.9%, 최호 6.7%, 서강호 6.5%, 이병배 5.5%, 기타 다른인물 3.1%, 지지인물 없음 24.1%, 잘모름/무응답 19.1%로 나타났다.
가상 맞대결에서는 정장선 현 시장과 공재광 전 시장이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였다.
◆가상 맞대결 (표본오차: ±4.4% =8.8%p)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6.2%, 국민의힘 30.9%, 국민의당 5.3%, 국민의당 5.3%, 가칭 새로운물결 1.7%, 기타정당 혹은 단체 1.6%, 지지정당 혹은 단체 없음 15.1%, 잘모름/무응답 4.0%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이재명 38.1%, 윤석열 32.2%, 심상정 6.5%, 안철수 5.2%, 김동연 1.0%, 기타 다른인물 2.8%, 지지인물 없음 8.7%, 잘모름/무응답 5.5%로 나타났다.
한편, 유선전화 ARS 30%가 포함된 부분에 있어 통상적으로 50대 이하에서 유선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점, 60세 이상 노년층과 자영업자들이 유선전화가 많은 점, 여론조사 시간대가 직장인의 경우 받기 용이하지 않은 시간대라는 점을 감안하고 보면 조금 달리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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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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