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이상의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장사익과 함께 하는 신년음악회”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홍성 출신의 소리꾼 장사익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박해미, 테너 김남두, 소프라노 서활란 등의 출연진과 지휘자 김남윤이 이끄는 W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신년에 어울리는 다양하고 친숙한 음악들로 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박쥐서곡을 시작으로, 테너 김남두와 소프라노 서활란이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주고,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뮤지컬 ‘맘마미아’ 삽입곡 ‘댄싱퀸'과 가요를, 마지막으로 장사익씨가 <찔레꽃>, <님은 먼 곳에> 등의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홍주문화회관 관계자는 “2014년 갑오년을 맞아 활기차고 힘찬 ‘신년음악회’무대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고자 신년음악회 공연을 준비했다”며,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예매 및 문의는 홍주문화회관(☏630-9063)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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