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제7회 '레세냐' 최고의 서평 대회 성황리에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2/10/27 [16:21]

인천대학교, 제7회 '레세냐' 최고의 서평 대회 성황리에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22/10/27 [16:21]

▲ 서평대회 수상자(시상식참여자) 및 인천대학교 도서관장(오른쪽 두 번째)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학산도서관에서 주최한 「책에 생각을 입히고, 평을 더하다: 제7회 레세냐(Reseña), 최고의 서평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2016년에 시작된 이래로 올해에는 여느 해 보다 많은 서평이 접수되었다.

 

이번 서평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용민 교수 등 세 명의 인문대 소속 심사위원들은 “한 편 한 편의 서평을 읽으며 참가자들의 시선을 통해 펼쳐지는 66개의 다양한 세상을 만날 수 있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1명)을 수상한 인천대 법학부의 이다은 학생을 비롯하여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다은씨는‘『데미안』, 치열한 고독의 기록’이라는 제하에 책의 추천 대상으로 ‘외롭지 않게 고독하고 싶은 이’를 상정하고, 작품 속 세 문장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본인만의 성찰을 덧붙임으로써 ‘인식, 회의, 비판’의 과정을 거쳐 알껍데기 같은 세상과 맞닥뜨려보고, 더 진실하게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오라고 권하는 이 작품의 주제를 체화하고 있다.

 

행사 담당자는 “인천소재 대학이나 인천 거주 대학생의 참여가 더 활성화되어 <Reseña(레세냐), 최고의 서평 대회>가 인천지역의 독서증진 및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평대회 수상작과 심사평은 학산도서관 홈페이지(lib.i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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