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7만여 가구에 세대당 10만 원, 평택사랑 카드 충전 지급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2/22 [01:21]

평택시, 27만여 가구에 세대당 10만 원, 평택사랑 카드 충전 지급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3/02/22 [01:21]

▲ 손정호 기획항만경제실장이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관련 비대면 유튜브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평택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급금액은 세대 당 10만 원으로 평택시 전체 27만여 세대에 보편 지급될 예정으로, 270억 원 전액을 시비로 편성하여 평택사랑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비용으로 카드발행 수수료전산시스템 구축 등 행정적 사항을 수행하는데 약 7억 8천만 원이 추가 소요되어 총 277억 8천 2백만 원이 소요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조례제정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은 시의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지난 20일 신속히 완료되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고금리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해 극심히 위축되고 있는 지역경제와 이상기후로 인한 한파로 인한 공공에너지요금 상승으로 서민경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바시민의 생활안정에 시정을 집중하고 신속한 대책 및 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 시민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향후관련 업무는 기획항만경제실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에서 추진할 예정이며전산시스템이 구축되는 3월 중순부터 온라인 신청 및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을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과제들을 적극 발굴하여 확대하겠다며 시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