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K2리그 충청권 프로축구단 선배인 충남아산FC가 신생팀인 천안시티FC에 이어 충북청주FC에게 매운 맛을 선사했다.
충남아산FC(구단주 박경귀)가 18일, 충북 청주FC 홈구장에서 4대0 대승을 거두고 3승 2무 3패를 기록하며 7위로 껑충 뛰었다.
이날 경기에서 주장 박세직의 슛, 코너킥, 프리킥이 빛을 발했고, 박주원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도 돋보였다.
충남아산은 9분58초경 박세직의 코너킥을 장준영이 헤더로 청주의 문을 열었다. 이어 박세직이 41분경 직접 슛을 골로 연결 시켰다. 48분에는 박민서가 좁은 각도를 비집고 3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62분경 박세직의 프리킥이 충북청주 수비와 충남아산 조윤성의 헤더 패스를 받은 이은범이 4번째 골을 넣었다.
충남아산은 볼 점유율 44%에 슈팅 9회 중 유효슈팅 9개로 정확도에서 앞섰고 4골을 기록한 반면, 충북청주는 점유율 56%, 슈팅 18회 중 유효슈팅은 8개 밖에 되지 않고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충남아산FC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1시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현재 1위 최강팀 경남FC와 일전을 치른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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