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우리, 함께 계양!’ 운영으로, 올해 평가에서 광역시 소재의 기본형과 탄력운영형 운영기관 총 78개소를 대상으로 한 사업관리역량, 사업수행성과, 행정참여도, 기관장 사업기여도의 총 4가지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의 특성에 적합한 자기주도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활동 전반에서 청소년 스스로가 방과후아카데미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생활 지도, 자치회의와 기획단 활동 등 편성의 노력이 돋보였다. 또한 홍보 활동에 있어서도 청소년이 직접 홍보지를 제작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의 주도적 활동 실적이 높게 평가됐다.

여성가족부 평가위원은 계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경우, 활동 전반에 ‘청소년의 참여’를 핵심 주제로 특성화 전략을 제시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참여 중심 운영 체계를 적용한 점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 당사자 중심의 운영 모델이 앞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우수 사례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계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청소년 중심의 방과후아카데미를 만드는 데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계양구의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역사, 자기주도활동, 음악, 미술, 교육연극, 창의보드게임, 급식과 귀가차량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청소년 성장 발달에 부합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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