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귤현근린공원 백로 서식지 환경정화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3/11/10 [16:12]

계양구, 귤현근린공원 백로 서식지 환경정화

오늘뉴스 | 입력 : 2023/11/10 [16:12]

 

▲ 귤현근린공원 백로 서식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야생동물의 건강한 서식 환경 보호와 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8일 귤현근린공원 내 백로 서식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귤현동 귤현근린공원 백로서식지에는 왜가리, 중대백로, 해오라기 등 6종 약 100여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4~5월에 알을 낳고 봄, 여름을 보내다 9월경 동남아시아 등 남부 지방으로 이동한다고 알려져 있다.

계양구는 백로 등이 떠난 후 서식지에 남은 수많은 배설물, 깃털, 사체 등으로 인한 악취 등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백로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피해를 사전 예방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