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최재구 호(號), 살고 싶은 도시로 순항 중, 2년 연속 출생아 수 증가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1/10 [10:02]

예산군 최재구 호(號), 살고 싶은 도시로 순항 중, 2년 연속 출생아 수 증가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4/01/10 [10:02]

▲ 예산군청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예산군 출생아 수가 2022년 231명에서 2023281명으로 21.6%가 증가해 2년 연속 출생아 수가 증가해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삽교읍 출생아 수가 202281명에서 2023139명으로 58명 증가해 12개 읍면 중 가장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군은 출생아 수 증가 요인을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역 신혼가구 증가 및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의 효과 작용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202311일부터 출산육아지원금을 기존 첫째 200만원에서 500만원, 둘째 400만원에서 1000만원, 셋째 600만원에서 1500만원, 넷째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총 394명에게 952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아기 마중 사업인 기초검사 및 풍진항체검사, 엽산제, 배란테스트기, 임신테스트기를 지원 중이며, 특히 지난해부터 난임 부부 정부지원 제외 대상인 소득 초과 대상자들에게 예산형 시술비를 지원한 결과 12가구의 난임 가정에서 15명의 아이가 출생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어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서비스 비용 및 큰 아이 돌봄 비용 지원,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지원, 2자녀 이상 출산 다자녀 맘 의료비 20만원 지원, 출산축하바구니 지원 및 각종 모자보건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출산·육아를 장려했다.

 

군은 출생아 수 증가와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역 신혼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포보건지소에 전담팀을 신설해 임산부의 편의 증진 및 지역 인구 증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내포보건지소 출산·영유아 건강지원팀에서는 예비부모 임신준비 지원 임산부 등록 및 관리 임산부 및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 시술비 지원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 출산축하바구니 전달 모자보건 의료비 지원 등 임신·출산·육아를 위한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 속에서 다행히 우리 군은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앞으로도 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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