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주), 평택행복나눔본부 손잡고 아동보호시설 야곱의집 아동 위한 따뜻한 기부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1/22 [12:21]

쌍용건설(주), 평택행복나눔본부 손잡고 아동보호시설 야곱의집 아동 위한 따뜻한 기부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4/01/22 [12:21]

▲ 쌍용건설(주)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영아 보호시설인 야곱의집에 영아들을 위한 영양제와 시설 운영용 컴퓨터를 기탁했다. (사진: 평택시 제공)   ©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쌍용건설()(전무 유종식)와 함께 지난 18일 '야곱의 집'(원장 유순자)을 방문해 아동 영양제 및 컴퓨터를 전달했다. 컴퓨터는 시설 운영을 위한 것이며 영양제는 보호아동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후원품은 지난해 12월 자체적으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 행사를 진행한 후 마련된 성금으로 구입한 물품인 만큼, 야곱의 집 아동들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됐다.

 

쌍용건설() 유종식 전무는 오늘 가정폭력·학대·방임으로 인해 어려운 아동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고, 그동안 생각하고 있는 봉사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날이 됐다앞으로 봉사와 후원에 더 깊이 생각하고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유순자 야곱의 집 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좋은 영양제를 구입해주셔서 감사하다시설 내 여건이 좋지 않아 그동안 종사자들이 오래된 컴퓨터로 아동양육 업무를 지원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원활하게 아동들을 양육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평택시 관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들이 많으며 그중에 야곱의 집도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아동들을 사랑으로 보육하고 있는 곳 중 하나다라며 지역사회 기업 및 단체들과 연계해 후원물품 나눔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야곱의 집은 경기도 남부지역에서 발생하는 기아 및 부모로부터 소외된 아동들이 성인 양육시설로 가기 전 6세까지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유아보육시설로서, 1985년 5월 20일 동방평택복지타운 내에 개원하여 40년 째, 시대적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되는 요보호 아동의 안정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원장 유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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