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선정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4/01/26 [15:41]

인천대학교,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선정

오늘뉴스 | 입력 : 2024/01/26 [15:41]

▲박종태 인천대 총장이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을 수상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 제8회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인천대학교가 거점국립대학교 부문에 선정되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1월 2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시상식을 하고 우리나라 각 분야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공모, 선정해 발표했다.

 

인천대학교는 1979년 사립대학으로 출발하여 1994년 시립대학교, 2013년 국립대학법인으로 전환되었고, 2009년에는 대학 캠퍼스 전체가 제물포에서 송도 국제도시로 이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0년에는 인천전문대학과 통합함으로써 우리나라 고등교육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국립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대학교는 국립대학 법인화 전환 이후 인천시와 정부로부터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교수, 직원, 조교 등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교육, 연구, 취업 및 창업, 대학평가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다. 특히 2021 WURI 세계혁신 대학평가 26위, 2022년 THE (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20위, 2023년에는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21위에 올랐고 국내 국립대학 중에서는 4위로 평가되기도 하였다.

 

2021년 취임한 박종태 총장은 “세계적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대학교가 국내 10위권, 글로벌 100위권 대학을 목표로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국립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집단연구 체계를 구체화하여 국제 시그니처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형 대학 기반을 마련하고, 내실 있는 대학 운영시스템 개선과 대학 평판도 제고에 노력하여 국제경쟁력을 갖춘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공공의료 현장의 부족한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바이오산업을 이끌 의과학자 양성과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예방의 치료 및 연구, 백신 개발을 위하여 대학에 공공의대를 설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대 공공의대설립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등 인천지역 112개 단체 및 기업이 범시민협의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서명운동에 20만 2천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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