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2/06 [15:45]

전만권, 아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4/02/06 [15:45]

▲ 전만권 전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지난 1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공천 신청을 했다.   © 전만권 캠프 제공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지난 5일 전만권 전 국민의힘 아산() 당협위원장이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만권 전 위원장은 지난 1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공천심사 서류를 제출하고, 서둘러 출마 채비를 마쳤다.

 

국회의원 출마 사유와 관련해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아산() 지역의 불균형한 정치구도를 혁파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덧붙여 지역구 국회의원의 역할은 행정으로는 어려운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일이라면서 “30여 년의 행정경험으로 쌓아온 비전과 노하우를 의정활동에 녹여 내겠다고 말했다.

 

지역현안과 관련해서는 삼성 등 몇 곳의 대기업만 빼면 즉시 지역소멸에 빠질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위기라면서 지역산업의 대전환을 이룰 준비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예산만능주의, 기존 정치관습에 매몰된 의정활동에 대한 시각을 확 바꿔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만권 전 위원장은 8급 토목직으로 시작해 행정안전부 국장, 천안시 부시장을 역임한 행정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중앙선거대책본부 충청발전특위위원장, 충남선거대책위원회 지방자치특보단장으로서 역할했고 지방선거에서는 김태흠 지사의 미래전략총괄본부장, 민선8기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정과 도정에 발 맞춰갈 최적임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현 국회의원이 버티고 있는 아산을 지역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후보는 김길년 아산발전연구소장,  강문식 전국기독교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에 이어 전만권 전 아산을 당협위원장까지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