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도 1호선 제한속도 50 km/h → 60㎞/h로 10km/h 상향, 비전지하차도사거리 ~ 오좌사거리(23㎞) 구간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3/25 [16:13]

평택시 국도 1호선 제한속도 50 km/h → 60㎞/h로 10km/h 상향, 비전지하차도사거리 ~ 오좌사거리(23㎞) 구간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4/03/25 [16:13]

 

▲ 평택시청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도 1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비전지하차도사거리~오좌사거리 23구간의 속도제한을 202441일부터 50/h에서 60/h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국도 1호선은 평택의 남북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축으로, 수원-아산을 오가는 교통량과 평택 지역 내 내부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정체가 가중되고 있다. 또한, 평택시 내 동 지역의 제한속도는 50/h인 반면, 면 지역의 제한속도는 60/h로 달라 혼선을 빚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국도 1호선의 제한속도를 60/h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신호 운영체계(신호현시, 연동체계)를 제한속도에 따라 조정하고, 속도제한 표지판을 설치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속도 상향으로 시간당 5.5만큼의 평균 통행속도가 증가해 출퇴근 시 교통 흐름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차량주행 속도 조사 및 교통량 조사를 통해 국도 38호선, 지방도 317호선 등 평택시 주요 간선 및 도시부 주요 도로 축까지 제한속도를 상향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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