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이만희 대표, 미국 거쳐 인도까지 평화 활동 전개

인도 세계대법관 국제회의에 참석, 43개국 160명 대법관들의 협약식 체결 이끌어

김종환 | 기사입력 2014/12/17 [12:11]

HWPL 이만희 대표, 미국 거쳐 인도까지 평화 활동 전개

인도 세계대법관 국제회의에 참석, 43개국 160명 대법관들의 협약식 체결 이끌어

김종환 | 입력 : 2014/12/17 [12:11]
▲ 인도와 미국 순방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는 이만희 대표(왼쪽)와 김남희 대표(제공=HWPL)     ©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지난 9월 16일-19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서울에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세계적 평화운동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 대표와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가 이번에는 인도와 미국 순방을 마치고 입국했다.

인도 세계대법관회의 참석 기조연설, 세계 160명 대법관 협약 이끌어

두 대표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인도에서 개최된 세계 대법관 국제회의(ICCJW)에 초청되어 발표한 기조연설문에서 전쟁 종식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한 해법으로 국제법 제정을 강조하였고, 참석한 전 세계 160명의 대법관들이 뜻을 함께 하겠다고 하며 그 자리에서 협약식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도의 럭나우(Lucknow) 시티 몬테소리 학교(CMS)에서 13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개최된 15회 세계 대법관 국제 회의는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前) 대통령, 칼레마 페트러스 모틀란테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前) 대통령 등을 포함하여 아프가니스탄 대법원 법원장 압둘 살람 아즈미, 유엔 주재 인도 상임 공관 수석비서 프라카쉬 굽타 및 미국 국제 사법 협의회(IJC) 의장 프레드릭 퍼쓰등 전현직 대통령을 포함한 43개국 160명의 법관들이 참여하여 세계 최대 규모로 이루어졌다.
  
13일 인도 세계 대법관 회의 축사에서 이 대표는 “각국 지도자가 세계평화를 원하고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다면, 국제법에 전쟁 종식을 삽입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협약서에 사인해야 한다”고 호소하였고 이어진 14일에는 “지구촌은 혼돈하고 불안하며, 나라가 나라를 민족이 민족을, 동족이 동족을, 종교인이 종교인을, 청년이 청년을 죽이고 나라와 사상이 분열되는 분쟁 중에 빠져 있다”면서 이는 '지구촌에 전쟁 종식과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국제법 조항이 없거나 미약하기 때문’이라고 호소하여 각 국의 법관·정치·종교 지도자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에 참석한 160명의 세계 대법관들은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을 위한 협약서에 전원 서명하였고, 대법관 중 일부는 해당 국제법 제정을 위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자문 위원으로 추대되어 법 제정에 대한 활동을 약속했다.

▲ 인도 세계 대법관 국제회의에서 기조연설 중인 이만희 대표(제공=HWPL)     © 김종환


특히 아프가니스탄 대법원장(Hon. Justice Prof Abdul Salam Azmi)은 "이번 회의에서 이 대표의 제안은 세계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답이었으며 한국의 간디와 같은 인물이다. 이 대표의 활동으로 인도에서도 평화의 새바람이 불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이러한 이 대표의 행보는 인도 국영방송 DD뉴스의 프로그램 “Insight Asia” 를 통해 보도됐다.

이후 두 대표는 몬테소리 학교에서 2,000여명의 학생들, 법관들과 함께 세계 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걷기대회에 참여했다. 인도의 시티 몬테소리 학교(CMS)는 간디 부부에 의해 300루피(약 7,000원) 5명의 학생으로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학교로 등록된 학생수만 5만에 이르고 있고,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 주도인 러크나우내에 20개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UN본부 - 국제법 제정안 논의, LA 칼슨시에서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날' 지정 선언

인도 방문에 앞서 두 대표는 미국 뉴욕의 UN본부와 LA를 방문했다. UN본부에서는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개정안을 논의하고, 아프리카 분쟁 지역에서의 종교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LA에서는 지난 6일 캘리포니아 얼바인시에서 2000명 규모의 미국 캘리포니아와 중남미의 국회 의원 및 입법부 위원들이 함께한 종교 지도자 모임에 참석했다.

이후 캘리포니아 칼슨시장인 짐 디어로부터 “칼슨시가 종교를 연합하는 세계적인 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 운동은 정의를 향한 근본적인 움직임이기 때문이다”라고 하며, 세계 평화 선언문이 처음으로 공표되었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5월25일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날(HWPL DAY)로 지정한다는 선언문을 받았다. 해당 소식은 미국의 ABC 뉴스 및 일간지등에 보도됐다.

▲ 미국 UN본부에서의 세계평화 협약식  (제공=HWPL)   © 김종환
우와 14/12/17 [23:53] 수정 삭제  
  우와 정말 멋진 일이군요!!
아리랑 14/12/18 [01:06] 수정 삭제  
  듣기만 해도 기분좋은 일이 아닐 수 없네요! 꼭 국제법이 제정되고 전쟁이 종식되는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는 대표님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평화 14/12/18 [10:50] 수정 삭제  
  아직도 전쟁으로 부모를 배우자를 자식을 잃어가고 있는데 국제법이 재정되면 평화의 날이 오겠군요 이런일들을 하시는 분들이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OMG 14/12/18 [11:21] 수정 삭제  
  아..소름돋음..
멋지네요 14/12/18 [19:23] 수정 삭제  
  세계평화의 일이라.. 누구도 해보지 못한일을 민간이 하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희망 14/12/18 [20:23] 수정 삭제  
  기분이 좋아지네요
소시오메트리 14/12/19 [15:47] 수정 삭제  
  세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있고 평화운동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군요 꼭 이루어지길바라겠습니다
shfogks 14/12/20 [17:59] 수정 삭제  
  평화의 일이 전개되고 있었네요.정말 세계가 하나가 될수 있는 겨죠~~!!
전쟁없는 평화의 세계 정말 소망합니다. 아이들이 희생되는 참극은 이제 끝내주세요
세상에이런일이 14/12/28 [02:59] 수정 삭제  
  우리나라에도 이런 숨은 훌륭한 분들이 계시네요..숨겨져 놓칠뻔한 일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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