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기술센터 11일, ‘떡 산업 육성 시범사업’ 평가회 가져

이한국 | 기사입력 2015/12/15 [14:00]

정읍시농업기기술센터 11일, ‘떡 산업 육성 시범사업’ 평가회 가져

이한국 | 입력 : 2015/12/15 [14:00]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쌀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찾기에 고심하고 있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이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떡 산업 육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떡 생산업체인 ‘솔티애떡’ 체험장에서 열린 평가회에는 쌀 생산농가와 떡 산업에 관심 있는 농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떡 산업 육성 시범사업’은 쌀 생산농가와 연계해 떡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쌀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즉, 쌀 계약재배를 통해 쌀 생산자와 떡 산업체 간 상생협력 수익모델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술센터는 올해 국비와 시비 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들여 덕두영농조합법인과 찰벼작목반, 솔티애떡 3개 조직이 참여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3개 조직은 앞으로 납품계약을 통해 5년 간 떡 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찰벼 작목반은 안정적인 원료곡 생산을, 덕두영농조합법인은 출하를, 솔티애떡은 떡의 품질개선을 맡는다.

 

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이 쌀 생산자와 떡 산업체 간 상생 모델을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원료곡 생산과 떡 품질개선 등을 통해  농업정읍의 떡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