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쓰레기 불법투기‘꼼짝 마’,, 야간단속 실시

적발된 투기자는 현장에서 10만원~50만원의 과태료 부과

이상의 | 기사입력 2016/06/21 [07:44]

서산시, 쓰레기 불법투기‘꼼짝 마’,, 야간단속 실시

적발된 투기자는 현장에서 10만원~50만원의 과태료 부과

이상의 | 입력 : 2016/06/21 [07:44]
▲ 서산시 쓰레기 투기 강력단속     © 오늘뉴스

 

[오늘뉴스=충남/이상의 기자] 충남 서산시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칼을 빼들었다. 

 

시에 따르면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6개 단속반을 편성해 취약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불시 야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시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종량제봉투 미사용 ▲불법소각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재활용품 미분리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투기자는 현장에서 10만원~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단속과 병행해 불법 투기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고판·현수막을 설치하고 세대별로 홍보물을 제작·배부하는 등 시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CCTV 확대설치, 민간단속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무단투기 감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택진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쓰레기불법 투기가 심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게 됐지만 깨끗한 서산이 되기 위해서는 단속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우선돼야 한다.”며“종량제봉투를 꼭 사용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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