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하절기 환경오염 불법행위 특별단속

하천주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오염사고 우려가 높은 사업장 대상으로 실시

이상의 | 기사입력 2016/06/28 [09:46]

홍성군, 하절기 환경오염 불법행위 특별단속

하천주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오염사고 우려가 높은 사업장 대상으로 실시

이상의 | 입력 : 2016/06/28 [09:46]
▲ 홍성군청사 모습     © 오늘뉴스


[오늘뉴스=충남/이상의 기자] 충남 홍성군은 8월 중순까지 하절기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하절기 및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방류 등으로 공공수역이 오염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하천주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민원발생 또는 오염사고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단속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전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집중감시와 단속을 실시하고 고의 상습적인 무단방류 등 비정상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사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사업장별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폐수 무단배출구 설치행위,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폐수방류 등 비정상 가동행위, 폐기물 적정보관·처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깨끗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배출업소 스스로가 관련규정을 철저히 이행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집중호우를 틈타 불법적으로 이뤄지는 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감시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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