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정읍의 대표적인 명품농산물‘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정읍시수박연구회(회장 이석변)는 단풍미인 씨없는 수박의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제13회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를 14일부터 15일까지 연지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14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며.올해로 13회째가 되는 수박품평회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축제로 농촌진흥청이 공인한 수박명인 이석변 회장과 정읍수박연구회 회원들의 노력의 결실을 엿볼 수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읍 최고의 씨없는 수박을 선발하는 수박품평회가 열려 당도와 식감, 무게, 모양 등을 기준으로 대상, 금상, 동상 등을 가린다.
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의 협조를 받아 30여점의 세계수박 유전자원도 전시하고, 수박조각 작품, 난타공연, 밸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특가 판매와 정읍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수박연구회 이석변 회장은“올해로 13번째를 맞는 품평회가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명품수박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지난 2003년도부터 이석변 회장을 중심으로 80농가에서 60ha를 재배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전국 최우수 탑과채 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2014년도부터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30톤을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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