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감염병 예방에 총력

지역 병의원급 30개소 의료기구 소독실태 일제 점검, 불법의료시술 등도 합동 단속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9/19 [15:54]

순창군, 감염병 예방에 총력

지역 병의원급 30개소 의료기구 소독실태 일제 점검, 불법의료시술 등도 합동 단속

이한국 | 입력 : 2016/09/19 [15:54]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순창군이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불법의료시술과 의료기관 의료기구 소독실태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감염병 없는 지역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최근 관내의료기관 30개소에 대해 의료기구 소독실태, 멸균실태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의료기관을 통한 감염 사례를 사전에 완벽히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실질적 조사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30개소에 대해 의료원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의료기구 세척 담당자 지정, 인증된 소독제 사용 유무, 멸균기 종류, 주기적인 의료기구 감염관리 교육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1회용 기구의 재사용 여부 등도 집중 점검했다.

 

군은 혈액으로 전염되는 감염병의 경우 의료기기 소독여부나 재사용 등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감염병의 또 다른 전파 이유로 주목받고 있는 불법의료시술 등에 대해서도 경찰서와 공조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불법 의료시술에 대한 신고접수를 받아 신고된 내용에 대해서는 경찰서와 행정이 광범위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의료기관을통한 감염병 발생이 늘고 있다면서 이번 의료기구 소독실태점검과, 불법의료시술 행위 단속을 통해 지역내 감염병을 사전에 100% 예방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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