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병원, 전문 인력 투입 보호자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일 2만 원 저비용으로 전문인력 통한 24시간 환자 간병·간호가 가능
[오늘뉴스/목포=강효근 기자] 전남 목포기독병원이 전문 인력을 투입 보호자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전남서부권 입원환자들이 간병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고통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일 목포기독병원은 신관 6층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서 환자 보호자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개소식을 하고 간호사 20명, 간호조무사 6명, 간호보조인력 1명 총 27명의 인원을 배치 24시간 근무하는 보호자 없는 의료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에 앞서 목포기독병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시행을 위해 전동침대와 콜벨시스템 및 환자 안전에 필수시설과 장비들을 갖추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정서를 받고 40병상을 확보했다.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간병을 위해 보호자가 필수였으며 이를 위해 환자 가족 중 한 사람이 생업을 중단하고 좁은 병실에서 간호하는 어려움이 있었고, 보호자가 없는 환자들은 일 8~9만 원이란 고 비용의 간병료를 지급해 경제적 부담이 컸다.
목포기독병원이 시행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를 대신 전문간호인력이 입원환자를 돌보는 의료서비스로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보호에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환자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근호 대표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으로 보호자의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며 “또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환자의 치료결과도 빨리지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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