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봉사활동은 장수지역내 의료 취약계층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이다.
장수군 번암면 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내과와 안과․ 이비인후과․신경과․치과 영상의학과 등 6개과 의료진들이 참여해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진료를 받은 지역주민들은 “지역 최고의 국립대병원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진료도 해주고 상담도 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더욱 늘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이번 지역순회 무료진료 활동 외에도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 저소득층진료, 국내외 의료봉사, 장애인구강진료 각종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명재 원장은 “지역 거점병원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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