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황정우 박사가 목재공학회 우수논문상목질폐기물인 톱밥과 농업폐기물인 왕겨, 그리고 친환경 소재인 숯을 효과적이용 논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황정우 박사(목재응용과학과·지도교수 오승원)가 한국목재공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는 목질폐기물인 톱밥과 농업폐기물인 왕겨, 그리고 친환경 소재인 숯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 결과다.
황 박사는 최근 전북대에서 열린 2017년도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톱밥과 왕겨 및 숯으로 제조한 세라믹의 탄화온도와 혼합비율이 역학적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관련 학계의 호평을 받았다.
이 연구는 폐기물인 톱밥과 왕겨 및 친환경 소재인 숯을 이용하여 세라믹을 제조한 후, 역학적 성능을 평가하는 실험을 진행하여 세라믹제조에 관련된 적정 제조 조건을 결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톱밥과 왕겨 및 숯의 혼합비율과 탄화 온도를 다르게 하여 세라믹을 제조하는 실험을 진행, 탄화온도와 혼합비율에 따른 제조 조건을 결정하는데 유용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황 박사는 이번 연구 성과에 대해 “목질폐기물인 톱밥과 농업폐기물인 왕겨를 가공 처리하여 목질 패널 제품과 신소재 개발의 원료로 이용한다면 농가소득 및 목재 수입의 대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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