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에서는 최근 따뜻한 기상으로 지난 1일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됐다. 군은 올해 고시히카리 고품질 쌀 생산단지 200여 ha를 조성하여 1,000여 톤의 프리미엄급 쌀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모내기 시연 후 “강화섬쌀은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맛 좋고 안전한 고품질 강화섬쌀이 계속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모내기를 일찍 하면 냉해와 초기 생육지연, 병해충 발생률 증가 등으로 미질이 떨어지고, 모내기를 늦게 하면 수량이 줄어들며 품질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며, 적기 모내기 시기를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로 정하고 고품질 쌀(고시히카리) 생산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및 지도에 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10,160ha의 면적에 모내기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달 20일경 모내기가 절정에 이르고 이달 말 즈음에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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