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바닷물 수위 상승에 따른 피해 예방 위해 비상근무반 편성

26~30일 바닷물 수위 5m 이상 상승 예상…목포시, 배수펌프장 등 시설 사전 점검

강효근 | 기사입력 2017/05/25 [09:06]

목포시, 바닷물 수위 상승에 따른 피해 예방 위해 비상근무반 편성

26~30일 바닷물 수위 5m 이상 상승 예상…목포시, 배수펌프장 등 시설 사전 점검

강효근 | 입력 : 2017/05/25 [09:06]
▲ 사진=목포시청     © 강효근


[오늘뉴스/목포=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바닷물 수위 상승으로 피해가 발생할 것에 대비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배수펌프장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에 들어갔다.

 

목포시에 따르면 오는 26~30일(오전 2~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조석표상 28일 5.17m)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바닷가 인근 저지대 피해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했다.

 

목포시는 침수 방지를 위해 배수펌프장과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시행했으며 특히 해안저지대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인근 주민을 상대로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 차량 침수피해가 예상되므로 주・정차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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