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지원센터 활기 넘쳐

시작 3개월 만에 생산자 가입 회원 100명 돌파…1:1 거래로 소비자도 만족

강효근 | 기사입력 2017/05/30 [15:39]

장흥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지원센터 활기 넘쳐

시작 3개월 만에 생산자 가입 회원 100명 돌파…1:1 거래로 소비자도 만족

강효근 | 입력 : 2017/05/30 [15:39]
▲ 사진=장흥군이 운영한 직거래장터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 강효근


 

[오늘뉴스/장흥=강효근 기자] 전라남도 장흥군(군수 김성)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를 위해 문을 연 직거래지원센터가 활기를 띠면서 시작 3개월 만에 생산자 가입 회원이 100명을 돌파했다.

 

정남진 장흥 직거래지원센터(일명 정직센터)는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직거래장터를 확대하고, 텔레마케터를 운영해 장흥군 특산품의 판로개척과 생산자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그동안 장흥군은 장흥 농·특산품의 판매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 조직화와 운영의 전문화를 추진하기 위해 토요시장 문화벼룩시장 참가 농가와 업체, 지역 작목반을 대상으로 직거래지원센터 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해 왔다.

 

그 결과 시작 3개월도 안 된 짧은 기간에 생산자 가입 회원이 100여 명에 달하는 결과를 보여 장흥산 농·특산품의 판로 개척에 정직센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생산자에게 심어 준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간 1:1 거래를 위한 택배비 지원 등이 생산자들에게 큰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장흥군은 분석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산 농·특산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1:1로 만나는 직거래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텔레마케터 운영과 광역시 아파트 단지 직거래장터 개소 등 직거래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직거래 확대를 위해 홍보책자를 배포 회원과 상품 소개를 하고 있으며 택배용 상자·테이프 등 직거래 용품 지원도 꾸준히 하고 있어 생산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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