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사회단체 추석 맞아 저소득 노인 주거환경 개선과 벌초 봉사

청년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참여 봉사

강효근 | 기사입력 2017/09/27 [09:11]

무안군 사회단체 추석 맞아 저소득 노인 주거환경 개선과 벌초 봉사

청년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참여 봉사

강효근 | 입력 : 2017/09/27 [09:11]

 

▲ 사진= 무안군 사회단체가 추석을 맞아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를 하고 있다.     © 강효근


[오늘뉴스/무안=강효근 기자] 무안군 사회단체들이 추석을 맞아 저소득 노인 주거환경 개선과 무연고 묘 벌초 봉사를 하는 등 따뜻한 추석의 정을 전하고 있다.

지난 21일 무안군 현경면 청년회를 비롯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경면 외반리 소재 공동묘지에서 추석맞이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를 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청계면 청년회가 무안군에서 재료비 90만 원을 지원받고, 청년회 자체기금을 조성 회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노인 가정 2세대를 대상으로 청소,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를 했다.

해마다 시행되는 무안군 사회단체들의 추석맞이 봉사는 추석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과 저소득 세대의 쓸쓸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려 줄 수 있는 뜻깊은 봉사로 밝은 무안 만들기에 초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계면 이건희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형편이 어려워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할 수밖에 없었던 것을 알고 시작하게 됐다”며 “회원 개개인의 정성과 노력으로 도움이 되어 드린 것이 뿌듯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는 데 청년회가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청계면 청년회를 비롯해 무안군 관내 사회단체들은 그동안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모금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환경정비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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