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방송 제안서

언론들 자살내용 보도 말라,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사업 최선

이영노 | 기사입력 2017/10/27 [09:32]

전라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방송 제안서

언론들 자살내용 보도 말라,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사업 최선

이영노 | 입력 : 2017/10/27 [09:32]
▲ 자살예방 방송제안 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원광대가 위탁 운영하는 전라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북도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는 정신건강증진문화를 조성하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장애인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도모하는 정신사회재활사업,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증대를 위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사업으로 세분화 되어 전라북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전라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WHO에서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이하여, 전라북도민을 대상으로 범도민적 캠페인을 진행하여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전라북도는 인구대비 노인 인구비율이 높으며 노인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작은 관심이 독거노인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본 행사다.

 

또, 어린이들에게도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함께한다는 의미를 심어줄 수 있도록 참여율을 적극 높이고 있다.

 

지선영 센터 담당자는 “소외계층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기관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정신건강과 관련한 도민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정신건강과 관련한 정보제공 및 치료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한 방송을 제안 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센터는 정신보건사업기관으로써 도내의 이슈화 되는 자살의 실태와 정신건강 문제를 비롯, 정신건강 편견해소와 관련한 주제들을 가지고 주기적 혹은 일회적으로 여러 차례 방송에 참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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