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이미숙 의원, ‘천마지구 전주대대 이전하라!’...송천동발전 제동

국방부는 찬성 짝사랑 완주군은 침묵, 전주지역 이전 검토 촉구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2/02 [06:34]

전주시의회 이미숙 의원, ‘천마지구 전주대대 이전하라!’...송천동발전 제동

국방부는 찬성 짝사랑 완주군은 침묵, 전주지역 이전 검토 촉구

이영노 | 입력 : 2018/02/02 [06:34]

▲ 전주대대 이전을 촉구하는 이미숙 의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이미숙 전주시의회 의원이 송천동 천마지구 전주대대를 이전하라고 주장했다.

 

1일 전주시의회 제347회 임심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미숙(효자3.4)의원은 ‘천마지구 전주대대를 이전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주대대는 임실 35사단 예하부대다.”며 “지난 1982년부터 송천동일원에 35년동안 약 160회 예비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곳은 에코시티 APT입주자들이 오는 2019년도에 12,000세대 360,000여명이 거주하게 된다.”며 “이러한 주거지역에 예비군 훈련장이 뭐냐?”고 따져 물었다.

 

또 이 의원은 “이에 전주시가 2012년도에 국방부에 건의, 2016년 3월 완주군 봉동 106연대 지역에 이전하기로 국방부와 전주시는 합의하였으나 완주군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며 “그동안 완주군과 짝사랑을 접고 전주시지역으로 이전을 검토 중에 있다.”고 비교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전주시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6년여 표류 전주대대 이전사업을 성실하게 이행하라.”고 독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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