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장(강인철)은 교통사고 후 긴박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한 시민 영웅 2명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담은 전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 수여자 2명인 강수경(대학생), 이중근(전일여객 운전기사) 씨는 예측하지 못한 급박한 상황에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최악의 사태를 막았다.
강수경 학생은 지난 1. 21. 새벽 4시경 임실에서 사고로 도로에 쓰러진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과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분 동안 교통안전 수신호와 운전자를 보호하였다.
시내버스 운전기사 이중근 씨는 1. 26. 전주시 완산구에서 차량화재 발생 후 폭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 하였으며 직접 버스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차량화재 진압에도 도움을 주었다.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은 “남을 위한 선행은 위대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졌다.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전북경찰은 사회 귀감이 되는 선행을 하신 분들과 이런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함으로써, 우리지역 선행과 봉사 풍토 조성을 위해 일조하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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