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 원미정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을 체결하고, 현역에서 은퇴하는 만50세 이상 퇴직 인력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모사업으로, 계양구는 지난 1월 최종적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2017년도에 이어 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로써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재정구조가 열악한 비영리 영역에서의 공익적 사회서비스 확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자격은 만50세 이상 계양구 지역주민으로, 과거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의 퇴직자 또는 국가공인자격증 등 전문자격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로 선정이 되면 관내 공공기관, 비영리 법인․단체,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에서 자신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활용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오는 3월까지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집중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이나 기관은 운영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032-715-7851) 또는 계양구청 지역경제과(☎032-450-576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