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도 동서지간? 고발당한 공지영씨...곽예남 위안부 할머니, 리싸이클링도 발끈

65만 전주시민이 동서지간?...말은 사과하고 sns는 헐뜯기, 전주시 유착은 계속 주장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4/05 [06:12]

전주시도 동서지간? 고발당한 공지영씨...곽예남 위안부 할머니, 리싸이클링도 발끈

65만 전주시민이 동서지간?...말은 사과하고 sns는 헐뜯기, 전주시 유착은 계속 주장

이영노 | 입력 : 2018/04/05 [06:12]

 

▲ 3일 전주시청에서 공지영씨 기자회견장...여기서 공지영씨가 지목하는 기래기들은 누굴까?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에 고발당한 공지영씨가 전주 일부기자들을 기래기들이라고 하는 등  본인과 관련 없는 남의 일에 간섭과 참견이 도를 넘고 있다는 주장이다.

 

지난 3일 10시 공지영씨가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기자들 앞에 왔을 때 배포해줘야 할 보도자료는 본인 것 단 한 장 외에 내용도 소설이었다.

 

이날 전주시민들에게 사과한다고 여러 번 밝히면서도 전주시를 조사, 전주시가 천사미소와 유착관계 등을 조사했다는 공지영씨 주장에 분위기는 고조됐다.

 

이때 취재진은 전주시를 조사했다는 공지영씨 발언에 “본인 신분이 뭐입니까? 수사관입니까? 국가정보원입니까?” 라고 물으며 “전주시민이 부끄러운 일, 전주시 비호, 김승수 시장과 관련설 등을 끌어들인 이유가 뭐입니까?”라고 묻자 그는 기분 나쁜 어조와 함께 휴대폰에 녹음을 하는 듯했다.

 

또 이어 본지는 “창원에 김 신부와 본인(공지영)과의 관계를 장애인시설 천사미소, 곽예남(93.담양) 위안부 할머니를 끌어들인 이유는 뭐입니까?” 라고 질문했다.

 

이때 전주종합리싸이클링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자격으로 나선 진재석 위원장은 "야~ 니가 수사관여? 아니 전주시민이 동서지간 여? ”라며 “전주시가 관련(시설업체)됐다고 근거도 없이 함부로 지껄이고 다녀도 돼?” 라고 강한 언성으로 쏘아붙였다.

 

또, 공지영씨 기자회견을 본 곽예남(93.전남 담양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친 조카 이관로(59.전주)씨는 “아니 저것이 뭔데 위안부 피해자들을 이렇다 저렇다 해?” 라며 “내가 살아생전 일본군 피해가족 중 한 사람인데 왜 나서서 지껄...?” 라고 분통을 참지 못했다.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곽예남 할머니는 광주검찰, 이관로씨. 이목사는 전주검찰 등에 공지영씨를 고소하여 지금은 서울중앙지검에 올라갔는데 역시 멈춤. 상태라고 이들은 증언하고 있다.

 

여기서 일본군 피해자 위안부 곽예남 할머니는 전국에서 29명 생존자 중 전라남북도에는 단 한 분으로 전남 담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다.

 

전주시민들은 “잘잘못(이 목사)은 있는 것은 두 번째고 남의 동네 와서 콩 놔라 팥 놔라 하는 것은 도를 넘었다.”라는 비판과 “사실을 밝혀라.”가 지배적이다.
 

다음은 고소당한 공지영씨가 올린 글이다.

sns를 통해 올린 글.여기(전주) 이게 도시맞나요.한 여자에 의해 몽땅 동서가 되었다니!!

“현재 전주 그녀는 광주지역 위안부할머니의 조카가 사줬다는 BMW 자동차를 타고다님

(위안부 할머니의 조카는 광주지역 성금으로 집을 샀고)

그 집은 어떤 법인 명의 그 법인 대표는 그녀!!!!

이 모든 일의 기획자는 그로 추정됨!

그녀 뒤에는 어마어마한 실세가”

 

다음은 전주 일부기자들을 기래기라고 글을 올린 내용이다.

 

▲ 기자회견장에 기래기들?...피의자신분이 어떻게?     © 이영노

▲ 서슴치않는 글...씨바?     © 이영노

 

그치지 않는 욕설~

여기서 씨바?는 누구를 겨냥한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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