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 4월부터 개장

매주 토·일·공휴일 정서진 경인아라뱃길에서 농수특산물 저렴하게 판매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04/05 [10:21]

인천시,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 4월부터 개장

매주 토·일·공휴일 정서진 경인아라뱃길에서 농수특산물 저렴하게 판매

오늘뉴스 | 입력 : 2018/04/05 [10:21]

▲ 사진=지난해 정서진 직거래 장터 모습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는 이달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서진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2012년부터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김포권지사의 적극적인 부지사용 협조로 개장되고 있으며 시골의 5일장터와 같이 인천지역 주말장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6년간 사용한 낡고 빛바랜 장터부스를 새로 구입해 화사한 봄 햇살과 같이 산뜻게 정비하여 장터를 찾는 소비자에게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차면 240대로 편의 제공과 검암역에서 40분 간격으로 간선버스 77-1 운행으로 교통도 편리하다.

 

장터 운영은 인천지역 농업경영인이 중심이 돼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채소(딸기, 오이, 상추 등)와 다육식물, 각종 모종, 강화인삼, 강화 새우젓 등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싸게 판다.

 

정서진은 강릉 정동진의 대칭개념으로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있는 나루터를 말하는 것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인천 3대 해넘이 장소로 선정한 곳으로 아라뱃길 전망대와 홍보관, 퇴역해경경비함을 리모델링한 함상공원, 인공호수와 아라빛섬 등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생과 소통의 장이 마련돼 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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