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범죄피해자 위기개입 상담관 배치 운영

범죄 발생 초기 위기개입을 통한 심리 상담으로 범죄피해자의 버팀목 역할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4/11 [08:44]

전북경찰청, 범죄피해자 위기개입 상담관 배치 운영

범죄 발생 초기 위기개입을 통한 심리 상담으로 범죄피해자의 버팀목 역할

이영노 | 입력 : 2018/04/11 [08:44]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범죄피해자 심리지원 업무를 수행할 범죄피해자 위기개입 상담관 2명을 배치하였다.

 

11일 위기개입 상담관은 “피해자전담경찰관과 함께 도내에서 발생되는 강력범죄에 대해 피해자보호․상담․지원 활동을 맡게 된다.”라며 “또한, 범죄발생 초기 위기개입을 통한 심리적 응급처치(심리안정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및 범죄피해자의 심리평가․상담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채용된 위기개입 상담관은 심리학을 전공한 상담전문가 중 1년 이상 상담경력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9일 채용 공고하여 3월 16일 최종 선발하였다.

 

이에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주간의 기본 교육을 받고 현장에 배치되어 수사 초기 단계부터 피해자를 상담․지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전북경찰청 피해자보호팀에서는 살인․강도 등 범죄피해자 516명에 대하여 심리치료와 상담을 실시했다.

 

한편 전북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은 신규 채용된 위기개입 상담관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면서 피해자의 버팀목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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