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군수 이항로)이 휴게소 김치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참석자는 이항로 진안군수를 비롯 이호경 본부장, 정종옥 부귀농협장, 임종금 마이산김치 공장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자리다.
그동안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7월 진안 부귀농협 마이산김치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100% 국내산 농산물로만 만든 휴게소 전용 김치인 ‘마이休 김치’를 출시했다. 현재 여산(천안방향) 등 전국 20개 휴게소에서 한 달 평균 20톤이 사용되고 있어 진안고원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와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임종금 부귀마이산김치공장장은 “앞으로 계속 지역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은 전량 수매를 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겠다.”며 “우리 마이산김치는 더욱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지역발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호경 본부장은 “100% 국내산인 마이休 김치 도입으로 휴게소 음식 맛이 크게 개선돼 휴게소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김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김치 생산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해 줘 감사하다. 진안군도 김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부귀농협에서는 관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이용한 고품질 김치 생산에 더욱 힘써 주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서는 마이休 김치 소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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