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9/03/22 [10:48]

남동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

오늘뉴스 | 입력 : 2019/03/22 [10:48]

▲ 남동구청 전경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남동구가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22일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에 따르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놀이시설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장애물 적재 및 구조물 변형, 볼트나사 풀림, 하강지점 충격 완화재 설치 여부 등 안전점검이 주를 이룬다. 또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에게 정기검사, 안전교육, 보험가입 등의 의무사항에 대해서도 지도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구 안전총괄과와 시설별 담당자 그리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로 구성된 민·관 합동반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설치연도와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고려한 주택단지, 키즈카페 등의 어린이놀이시설 20곳을 현장점검 표본대상으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선 즉시 현장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이용금지와 안전진단 명령 등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굴된 건축물, 시설물, 안전기준 미비, 안전사각지대에 대해 현장조치하고, 추가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진단이나 안전조치 명령을 통해 보수·보강 등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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