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주안5동, 주민참여예산학교 1차 워크숍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9/05/17 [11:53]

인천 미추홀구 주안5동, 주민참여예산학교 1차 워크숍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9/05/17 [11:53]

▲ 주민참여예산학교 1차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16일 주안노인문화센터에서 주안5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추진단이 참여하는 '주안5동 주민참여예산학교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시범동인 주안5동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직접 추진단을 모집, 워크숍을 열었다.

 

'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으로 구성된 추진단이 사업 계획 수립·집행 및 평가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진행하는 민관 협치의 새로운 모델로, 인천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가 양성한 민간지원관이 의제 발굴·토론 및 숙의를 돕는다.

 

워크숍은 1부 추진단 발대식, 2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주민참여예산학교로 진행, 교육 종료 후에는 분과별 모임을 갖고 추후 일정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서는 주안5동 추진단은 5~6월에 의제를 발굴하고 7~8월 토론과 총회를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 8월 말부터 9월 초에 300인 이상이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정한다. 올해는 내년에 집행할 사업을 선정, 사업 예산은 동별 최대 1억원이다.

 

이종식 주안5동장은 "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시범사업이 주민자치역량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고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과정에까지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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