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형 공동체 75개 육성

마을공동체를 회복시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이영노 | 기사입력 2019/12/24 [11:31]

전주시, 전주형 공동체 75개 육성

마을공동체를 회복시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이영노 | 입력 : 2019/12/24 [11:31]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는 내년에 총 75개 온두레공동체를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20년도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행복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공동체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온두레공동체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도모하고, 주민들이 막연하게 꿈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것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내년도 온두레공동체 육성사업의 달라진 점은 사업의 목표를 지속가능한 공동체 육성에서 공동체성 확보와 사회적경제조직 진입 등에 보다 초점을 둔 것이 핵심으로, 시는 총 3억4000만원을 지원해 △1단계 디딤단계40개△2단계 이음단계 20개 △3단계 희망단계 5개 △아파트공동체 10개의 4개 분야 총 75개 정도의 공동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매년 3월 말부터 추진되던 사업기간을 약 한 달 앞당겨 2월 말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에 앞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경험해보지 못한 주민을 위해 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사업계획서 작성과 예산 집행방법 등에 대해 컨설팅을 받는 예비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예비 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은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26일부터 1월 9일까지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또는 전주시 공동체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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