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C.C. 사업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주민공동체가 주체가 돼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표사업 일환이며 돌봄 실현, 건강한 여성 구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2년차를 맞고 있으며 실적에 따라 최대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대표기관인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올해 주민공동체 ‘해아놀이터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돼 돌봄교사 3명이 배치돼 1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야간, 주말 등 틈새 돌봄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역주민이 자기주도적으로 돌봄조합을 결성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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