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양산업단지 GB해제 계획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1/06/26 [13:00]

계양구, 계양산업단지 GB해제 계획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오늘뉴스 | 입력 : 2021/06/26 [13:00]

▲ 계양산업단지 전경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6월 23일 계양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변경)안’이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계양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계양구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으로 2019년 준공된 서운일반산업단지 북측(병방동 255-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유치업종은 서운일반산업단지와 동일하며 사업면적은 243,294㎡로 서운일반산업단지의 절반 정도이다.

 

계양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의 공공성, 신뢰성,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예비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인천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완료됨에 따라 남은 행정절차인 산업단지계획승인 절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2022년에는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그동안 우리 구는 전체 면적의 54%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많은 제약이 있었고, 이로 인한 세수확충의 어려움으로 재정자립도 향상이 쉽지 않은 상태였다.”며 “이미 완성된 서운일반산업단지와 함께 계양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산업벨트가 형성되면 계양구는 자족기능을 갖춘 경제의 중심도시로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인천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인천시민, 계양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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